2015년 서리 투병 일지 #1 (8/9 작성)
2014년 10월 중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설사
하루에 3번 이상 무른 변 + 혈변
2014년 10월 31일 병원 첫 방문
진균성 설사 진단 (항진균제 처방)
2014년 12월 6일
약이 그닥 좋은 효과가 없어 초음파 검사, 십이지장과 장 주변에 염증 발견
스테로이드 처방
2014녀 12월 28일 감기로 인해 잠깐 스테로이드 중단
2015년 1월 초부터 습식 (지위픽 캔) 효과가 조금 있음
2015년 1월 17일 급성 장염도 옴 -_-
2015년 2월 3,4주째 5일 정도 구토 있음
병원에서는 췌장염 의심, 췌장염 치료 위해 항생제를 먹였으나 설사만 더 심해짐
3월 넷째 주까지 3-4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구토 (음식 소량, 혹은 노란, 하얀 물 구토)
2015년 3월 7일부터 스테로이드 다시
2015년 4월
한달간은 꾸준히 스테로이드, 지위픽 + 생식 병행
변상태는 살짝 무르기도 하나 하루에 한번 괜찮음 (안정기)
2015년 5월 스테로이드 용량 낮추기 시작
2015년 6월
잘 먹던 생식에 반응을 보임, 변 물러짐
간식을 한번 먹인적 있는데 그 이후 장 상태가 급격히 변화하여 급성 장염같은 설사
2015년 7월
생식은 더 이상 효과 없어 지위픽 캔으로만 급여
2015년 7월 13일
초음파 상으로는 기존에 보였던 염증이 거의 사라졌다 하였음
스테로이드 종료
2015년 7월 17일
인테스티널 사료 20알 급여해보았으나 급 설사와 알러지 증상 보임
급성 설사 대응하기 위한 항생제도 듣지 않음
이후 스테로이드만 며칠 더 먹여보다 그닥 효과가 없어 끊음
변상태는 여전히 무르고 많음 (흡수를 잘 못함)
2015년 8월
변 보는 횟수가 늘어남 하루 3회 정도
그리고 구토 시작
2015년 8월 7일 소화된 사료 2덩이, 노란 물 2덩이, 하얀 물 4덩이 정도 구토
2015년 8월 8일 구토 없음, 식욕 없음, 변상태 매우 좋음 (이날 지위픽 사슴을 처음 먹여봄)
2015년 8월 9일 아침에 노란 물 2덩이, 낮에 하얀 물 1덩이 구토, 식욕 없음
* 스테로이드 복용 시는
식욕 매우 좋고 활력 좋고 말 많고 날아다님
끊자마자
식욕 저하, 활력 저하, 구토 시작
* 음식에 대한 기준이 없음
구토 없고 변 상태 좋았던 사료 혹은 습식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없어짐
(지위픽 양고기 캔도 처음 먹였을 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으나, 몇개월 지나니 거의 의미가 없어짐)
새로운 것을 먹였을 때, 효과가 매우 좋거나, 아주 안 좋거나 둘 중의 하나
효과가 안 좋아 장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에서 자연히 회복되지를 않아 오래도록 설사로 고생
* 이러한 설사에는 처방 사료나 프로바이오틱 같은 것은 거의 효과가 없음
* 스테로이드는 반응이 있으나 투약 시만 효과가 있고
끊으면 바로 상태가 달라짐
* 항생제에 대해서는 빠른 반응 ; 투여한 그날부터 바로 물설사 죽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