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서리일기
2015 밀린 서리 사진 대방출 #1 박스 안, 다리 위에서 꿀잠 자기
planeswalker
2015. 10. 29. 23:29
2015년 말이나 되어서야 핸드폰에 쌓여있던 사진들을 정리했다
천장이 넘던데...하하... 그 중 서리 사진만 몇 백, 추리고 추려서 올려본다
2014년 말부터 현재까지의 사진들
「구형 폰 + 어두운 조명」 콜라보로 화질구지 ㅜ..ㅜ
박스성애자
물고 뜯고 자고
몸에 비해 좁은데도 불구하고 잘 낑겨들어가서 잔다
그리고 곧 해체될 예정인 박스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의 눈에서 빔 쏘는 서리
박스에서 단잠
살짝 반만 걸친 주둥이가 포인트
사진 찍으니까 살짝 눈을 떴다가
무슨 상황인지 파악을 하고
다시 잠들기 위해 다시 눈을 감으려 함 ㅋㅋ
겨울엔 누나 다리 위가 제일 따뜻
다리에서 쥐나는 건 아랑곳하지 않음
또 누나 다리 위에서 취침
사진 찍으니까 살짝 눈만 떴다가
다시 곯아떨어짐
또 뭐에 놀랐는지 눈 번쩍!
별 거 없다는 걸 알고 다시 잠
또 한 번 소란스러움에 눈을 떴지만
역시 별 거 없다는 거 알고 다시 잠 x 무한반복 -ㅂ-
캣닙쿠션을 베고 자는 서리
이동장 안
강제로 넣으려 할 땐 절대 안 들어가면서 그냥 열어두면 혼자 들어가서 잘 논다
벽 몰딩? 같은 곳에 발을 올리고 자는 서리
편안하니? ;;
안 편해 보이는데...
캣닙 장난감을 베고 자는 서리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걸 저러고 자길래 우연인가 했는데
그 후로도 저런 장면을 몇 번 본걸 생각해 봤을 때 대충 베고 자다가 저렇게 각이 딱 맞는 때가 있나보다
편해보이지는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