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서리일기
내 책상 위엔 고양이가 산다
planeswalker
2009. 5. 31. 13:10
제목 그대로...-.-
컴 앞에 앉아 있으면 어떻게든 내 시야 안에 있으려고 책상 위에 올라와 자는 모습이 불쌍해서 잡동사니들 좀 치우고 2600원 짜리 방석을 사다 올려줬더니 그냥 그대로 지정석이 되어버렸다-_-뭐 나도 만지기도 편하고, 다리도 안 저리고...좋다. 책상위에서 뭐 좀 먹느라고 잠깐 방석을 치워봤더니 예전처럼 다리 위로 직행하더라는. 요즘의 주 생활 장소는 이곳. 여기서 잠도 자고 그루밍도 하고...애교도 떨고. 덕분에 캣타워는 안중에도 없고(ㅠ.ㅠ)
아무튼 책상위의 똥고냥 신을 만나보자
컴 앞에 앉아 있으면 어떻게든 내 시야 안에 있으려고 책상 위에 올라와 자는 모습이 불쌍해서 잡동사니들 좀 치우고 2600원 짜리 방석을 사다 올려줬더니 그냥 그대로 지정석이 되어버렸다-_-뭐 나도 만지기도 편하고, 다리도 안 저리고...좋다. 책상위에서 뭐 좀 먹느라고 잠깐 방석을 치워봤더니 예전처럼 다리 위로 직행하더라는. 요즘의 주 생활 장소는 이곳. 여기서 잠도 자고 그루밍도 하고...애교도 떨고. 덕분에 캣타워는 안중에도 없고(ㅠ.ㅠ)
아무튼 책상위의 똥고냥 신을 만나보자
책상위에 놓인 고양이 머리
무념무상 - 가까이 가보자
레이더에 걸렸음
이거 왠지 ㅉㅉ 하는 표정이잖아, 뭐냐 너 -_-
똘망똘망 레이더 가동 중인 듯 했지만, 이내 레이더 전원 off. 떡실신 모드로 들어간다
눈 뜨고 자는 것을 잊지 않음
팔자 좋다
특기 : 귀여운 척 하면서 자기
이렇게 잠들면 내가 어디를 조물조물 하든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잔다...-_-
오른쪽 발바닥의 짙은 고동색 점, 첨 데려왔을때 보고는 똥 밟은 줄 알고 닦아줄라고 한참 쫓아다녔었다;;
물론 서리는 화장실 실수 따위는 하지 않는 똑똑한 고양이지만.
뱃살을 조물락 거려도
부끄러운 포즈 만들어놓고 사진찍어도
잘 잔다...
다 자고 일어나서 성깔 있는 척 해봤자 ㅋㅋ
똘망똘망 레이더 가동 중인 듯 했지만, 이내 레이더 전원 off. 떡실신 모드로 들어간다
이렇게 잠들면 내가 어디를 조물조물 하든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잔다...-_-
오른쪽 발바닥의 짙은 고동색 점, 첨 데려왔을때 보고는 똥 밟은 줄 알고 닦아줄라고 한참 쫓아다녔었다;;
물론 서리는 화장실 실수 따위는 하지 않는 똑똑한 고양이지만.
다 자고 일어나서 성깔 있는 척 해봤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