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서리일기
내 책상 위엔 고양이가 산다 2
planeswalker
2009. 8. 10. 20:47
(폰카라 그런지 명도와 톤이 제멋대로다 ㅎㅎ)
지난달에 아프고 난 뒤로는 내가 컴 앞에 앉아 있으면 책상 위도 아니고 꼭 모니터 앞에서 자려고 한다...-_-;
불편해보이는데...
뒷다리 한짝은 내 배 위에 올려놓고...;;;
나쁘진 않지만...그래도 여름엔 덥단다 얘야 ㅠ.ㅠ
무릎냥이
겨울이라면 대환영이었겠지만 여름이라 조금만 환영할게
모니터 앞에서 자는건 좋은데...
가끔 딴엔 귀여운척 한다고 발라당 하면서 궁디로 이것저것을 밀어버려서... 허허
모니터에 발은 왜 올리고 자니 -ㄴ-
길다
여기서부터는 납량특집
저렇게 눈 허옇게 까뒤집고 자면서 헉헉- 소리도 내고 부들부들 떨다가
갑자기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내가 다 무섭다 이눔아 -_ㅜ
그래도 사실은 이렇게 귀엽게 자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