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서리일기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잡다한 서리 사진들 (스압)

planeswalker 2009. 9. 6. 23:50
새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인데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와중에 망한 사진들 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것으로 골라보았다.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초점과 잔뜩 낀 노이즈가 민망할뿐


그나마 맘에 들게 나온 두 장
동생이 보내준 커브 필터 테스트 겸.
방석은 참 잘 쓰고 있다. 그동안 방석 없이 어떻게 살았니 싶을 정도.


밥먹고 뿌듯한 표정으로 낼롬낼롬 이빨 청소

저기...그런데 모니터 가리지 말고 좀 비켜줄래
웹서핑과 드라마 시청 방해자



의미없는 콧구멍 클로즈업-
접사 모드를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

배경이 맨날 화장실이여...

"밥먹는데 찍지 마요"

비슷한 자세 다른 표정

본격 멍때리기

시선을 끌어보기
초점이 불쌍할 정도로 나가서 포샵으로 대충 수습해본 시리즈들





쥐막대 앞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서리
좀 일어나서 움직이란 말이다-_-









"아...귀찮아..."

식사시간
밥그릇 앞에 다소곳하게 착석



카메라가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두 눈에 힘 꽉 주고 와드득 와드득-







책상 위에서 멍때리는 서리 시선 끌어보기






방석과 혼연일체가 되어 멍때리는 서리
누나는 고지서 보면서 한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