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사료서리일기

일광욕을 즐기는 극락서리

햇빛이 뜨거운 계절이 왔다

서리도 낮이면 창가에서 햇빛을 받으며 자곤 한다 (캣타워 모델이로구만)

직사광선 받은 털을 만져보면 뜨거울 정도인데, 안 덥나 -_-

밥먹고 햇빛 마사지 받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을 자고... 참으로 극락이로다 (서리한테만)

안 그래도 요즘 털을 뿜어내고 있는데 창문 열어놓으면 털 회오리가 생기는 것 같다

바닥에 원통형으로 만들어진 털 기둥이 굴러댕김 ㅋㅋ

어쨌거나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는 극락서리







뭔가 똑같은 사진들의 연속인거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 다르다

꼬리라던가... 꼬리라던가...

다가 내가 사진 찍는 걸 알고는 신경이 쓰이는지 열심히 꼬리만 흔들어대던 서리





서쪽으로 지는 햇빛을 받는 서리

보기만 해도 덥다 










좀 멋있게 나온 사진

(원래는 안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