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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서리일기

[추석특집] 서리 in my room (그러니까 아무 의미 없는 방에서 찍은 사진들)

8개월만에 집에 데려간건데, 똘망한 서리는 한번 와봤던 그 집이 기억이 났나부다.
구정때와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적응. 내 방에만 있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온 집안을 휘젓고 탐색하느라 그저 신났을뿐...
다음에 한번 더 데려가면 가자마자 거실 소파 한복판에 대자로 누워잘 기세 -3-




오산에 도착해서 내 방에 풀어놓은 직후- 표정은 어리버리하지만 이동장 안에 숨어있던 몇달전의 냥이가 아니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잡아주는 여유도

모처럼 캣피싱 토이로 놀아주기

딩굴딩굴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정색

↑ 베란다 화분 탐색하고 다니느라 시꺼매진 발이 보인다


완벽한 D라인 (-_-)





이건...의미를 알수 없는 피아노씬들-
캣타워 대용으로 피아노 위에 잘 올라가 있길래






근엄한 표정으로 볼일 보는 서리
햇빛을 받으면서 볼일을 볼 수 있다니... 참 럭셔리 화장실이다
이번엔 거름망을 갖고 가서 펠렛 사막화가 전혀 없었다 만세~!


추석특집은 한번만 더 올리면 밑천 끝일듯 ㅎㅎ
16:9 비율 사진은 올리면서 가로로 줄였더니 너무 깨지는 느낌이 드는구나...-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