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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서리일기

냥이와 겨울나기 (오래간만에 서리 폰카 사진)

그동안 사진을 너무 안 올려서 폰카라도...
작년의 사진과 최근의 사진이 섞여있다

방석 빤다고 책상 위의 방석을 치웠더니 1년만에 누나 무릎 위에 올라와서
단잠을 자는 서리. (나는 그저 방석 대용품일뿐;;)

 

업어 키운다는 증거. 듀오백은 서리한테 양보하고, 접이식 의자를 사용하는 누나.
자고 있는 냥이란 어째서 신성불가침의 존재인걸까나...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극세사 무릎담요
역시 서리에게 조공으로 바쳤다. 잘 써주니 고맙다(비굴)
 
 
무릎담요(를 가장한 전신담요)를 덮고 그 위에 고양이까지 얹어놓으면
한겨울에도 추위 걱정은 없다. 땀 나서 담요 벗어버리고 싶었음...
 

위의 자세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드라마 시청중...
담요 + 냥이 + 이불 쓰리 콤보.
(사실 누가 누구를 난방기구로 쓰고 있는 것인가!)

따뜻하고 편하니? 난 무겁다


...-_-...내가 찍었지만...정말...
서리야... 맨날 이런 사진만 찍히니까 다들 돼지라고 부르잖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