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에 녹아들어간 고양이
컴 앞에 앉아있으면 항상 정물처럼 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서리
모니터가 발열이 심한데 한여름에도 저러고 있는 것 보면 냥이는 참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가만히 있는건 절대 아니고, 자다가도 5분에 한번씩 일어나서 기지개 한번 하고 방향 바꿔서 다시 눕고...그루밍하고...자고...일어나서 기지개...자고... 그루밍... 무한 반복 -_-
덕분에 드라마 시청과 게임하는데 아주 방해된다~ 플래쉬 게임 랭킹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데 기지개 하다 F5 눌러서 새로고침되면 얼마나 허무한지 알아? 앙?
대신 자유롭게 서리 뱃살을 만지작 할수 있다는 건 장점
2. 떡실신 서리
정신줄 놓고 자기
3. 캣타워 위에서
무념무상
4. 꽃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