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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서리일기

[추석특집] 본가에 간 서리의 아지트들

본가에서의 잡다한 사진들
1년에 한 두번씩 어쩌다 가는 곳이지만 항상 좋아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앞에 바리케이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잘 다가오지 못하는 곳,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
그러나 서리 입장에서는 사람들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곳.



거실 구석의 창틀이 서리의 아지트
짱박힐 수 있는 곳은 어찌나 잘 아는지



좁은 곳에서 몸 구부리고 잘도 잔다




위풍당당


위풍당당2 소파워킹


위풍당당3 식탁워킹
(앗! 서리 너 그러다 엄마가 보시면 혼난다)


서재 구석의 서리의 아지트


서재 책상 위의 서리
내가 컴 앞에 앉아 있으면 꼭 책상 위에 올라와 있었는데 워낙 조용히 소품처럼 있다보니
코 앞에 서리를 두고도 나에게 "서리 어디 있어?"라고 묻는 가족들 ㅋㅋ



이쁘라고 목걸이도 걸어주고 찰칵


거실에서 걸레 깔고...;;


풀잎 냄새 맡다가 잠시 포즈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잎사귀는 엄마 안 볼 때 이빨자국 내기도 했음...





거실 구석의 서리의 아지트2
스피커 위- 저 좁은 곳에서 잘도 잔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