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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서리일기

이 고양이가 자는 법


소개글부터 먼저 쓰는 것이 순서이지만, 이 녀석 데려오고 나서 워낙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어서 포스팅 할 새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사진이나...-.-


양이씨들 자는 포즈 희한한건 알고 있지만...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 길다... 그 와중에도 앞발은 귀여운 척.








정면에서 본 사진. 역시 길다...


잘 잔다. 코엔 사료 국물인지 묻히고.

자다 깬 표정. 역시나 앞발은 귀엽게 모으고.

보통 깊은 잠에서 깨면 저 앞발을 X자로 교차시켜 얼굴을 감싸는데...참 귀엽다. 나름 기지개인듯.


내 무릎 위에서. 본묘는 불편하지 않은 듯 곤히 자고 있지만 나는 힘들었다...-_-

똬리를 틀고 자요... 저 상태로 움찔 움찔, 웅웅 거리면서 잠꼬대도 한다. 무슨 꿈을 꾸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