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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서리일기

2015 밀린 서리 사진 대방출 #1 박스 안, 다리 위에서 꿀잠 자기

2015년 말이나 되어서야 핸드폰에 쌓여있던 사진들을 정리했다

천장이 넘던데...하하... 그 중 서리 사진만 몇 백, 추리고 추려서 올려본다

2014년 말부터 현재까지의 사진들

「구형 폰 + 어두운 조명」 콜라보로 화질구지 ㅜ..ㅜ 



박스성애자

물고 뜯고 자고 


몸에 비해 좁은데도 불구하고 잘 낑겨들어가서 잔다

그리고 곧 해체될 예정인 박스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의 눈에서 빔 쏘는 서리


박스에서 단잠

살짝 반만 걸친 주둥이가 포인트


사진 찍으니까 살짝 눈을 떴다가


무슨 상황인지 파악을 하고


다시 잠들기 위해 다시 눈을 감으려 함 ㅋㅋ


겨울엔 누나 다리 위가 제일 따뜻


다리에서 쥐나는 건 아랑곳하지 않음


또 누나 다리 위에서 취침


사진 찍으니까 살짝 눈만 떴다가


다시 곯아떨어짐


또 뭐에 놀랐는지 눈 번쩍!


별 거 없다는 걸 알고 다시 잠


또 한 번 소란스러움에 눈을 떴지만


역시 별 거 없다는 거 알고 다시 잠 x 무한반복 -ㅂ-


캣닙쿠션을 베고 자는 서리


이동장 안

강제로 넣으려 할 땐 절대 안 들어가면서 그냥 열어두면 혼자 들어가서 잘 논다


벽 몰딩? 같은 곳에 발을 올리고 자는 서리


편안하니? ;;


안 편해 보이는데...


캣닙 장난감을 베고 자는 서리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걸 저러고 자길래 우연인가 했는데


그 후로도 저런 장면을 몇 번 본걸 생각해 봤을 때 대충 베고 자다가 저렇게 각이 딱 맞는 때가 있나보다 


편해보이지는 않지만 ^^